강원교육청, 11월 한 달간 수능 수험생 심리 지원

강원도교육청 전경.(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1월 한 달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심리(위기) 지원을 위한 특별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수능을 대비하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을 위한 선제적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Wee클래스 학생책임상담, 위기학생 심리치유 지원, 랜선위클래스 상담 △Wee센터 순회상담, 학생심리검사 지원, Wee(위)닥터 비대면상담서비스 △병원Wee센터 위기학생 진단·상담·치유, 치료비지원 △강원도교육청 위기상황지원단 심리안정화교육 △‘다들어줄개’ 문자 상담망 운영 등이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충격 완화 및 안정적인 정서 안정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은 이태원 참사 관련해 심리적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장애 등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심리치료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없도록 청소년 안정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다각적인 심리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