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틀째 '라디오쇼' 불참…김종현 아나운서 대체

김종은 기자 2022. 11. 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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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이틀째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불참은 오늘이 이틀째.

전날에도 김종현 아나운서는 "박명수 씨가 오늘 개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리며 "주말에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한 시간 동안 서로 위로를 할 수 있는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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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이틀째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종현 KBS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현 아나운서는 "스페셜 DJ 김종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땐 일부러라도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 평범한 일상에서 위로받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불참은 오늘이 이틀째. 전날에도 김종현 아나운서는 "박명수 씨가 오늘 개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리며 "주말에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한 시간 동안 서로 위로를 할 수 있는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가 열린 가운데, 압사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이다.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으며,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합동분향소도 서울 시내에 설치된다.

티브이데일리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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