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창업학회, 불확실성 시대 스타트업 혁신 논의

오는 4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오는 4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오는 4일 서울시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불확실성 시대의 스타트업 혁신 방안’을 주제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긴축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스타트업들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진단, 분석하고 스타트업의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특히 학계 전문가뿐 아니라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 전문 언론사 등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성미 한국벤처창업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의성 서울시 부시장이 축사를 전한다. 이후 창업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창업대상에는 △벤처창업진흥대상 서울산업진흥원 △혁신기업가대상 김동환 삼프로TV 의장 △기업가정신대상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대회 기조세션은 김 의장의 발제에 이어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의 좌장으로 불확실성 시대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토의에는 양영석 한밭대 교수, 백승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대표, 정진동 킹고스프링 대표 등이 참여한다.

학술발표에서는 스타트업 분야 다양한 기획과 논문이 발표된다. △초기창업자를 위한 투자 펀드 활성화 방안 △창업교육 △기업가정신과 혁신창업 △마곡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 방안 △벤처경영관리 △벤처창업자금조달과 투자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우수민 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