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믹서기에 갈리고 얼굴 3도 화상"…정호근 "그게 신병"

전형주 기자 2022. 11. 1.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방은희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병원에 자주 다녔다고 털어놨다.

방은희는 지난달 28일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이 진행하는 웹 예능 '심야신당'에서 "생일마다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


배우 방은희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병원에 자주 다녔다고 털어놨다.

방은희는 지난달 28일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이 진행하는 웹 예능 '심야신당'에서 "생일마다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은희는 "병원에 많이 갔다. 그것도 생일에 갔다. 믹서기에 손가락이 갈린 적도 있다. 처음엔 생일에 촬영이 끝나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몸이 안 움직였다. 병원에 갔더니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 한동안 허리가 아파 전국에 있는 병원을 헤맸는데 (똑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에 화상도 입었다. 생일에 화주를 마셨는데, 잘못될 것 같은 느낌이 있어 처음엔 안 마시겠다고 했는데 결국 자존심에 화주를 들이켰다. 그런데 화주가 얼굴에 쏟아져 얼굴 전체에 3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


방은희는 이 밖에도 생일만 되면 이유도 없이 다치고 아팠다며, 잦은 사고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적도 많다고 토로했다.

방은희의 사연에 정호근은 '신병'이라고 진단했다. 정호근은 "그게 다 신병이다. 신이 기승을 부리는 사람들은 연기로도 풀어낼 수 있다. 다만 더 강력한 신이 거하면 나처럼 방울과 부채를 흔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모든 게 제자리에 있고 평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의 뜻을 올곧게 받아들이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방은희처럼) 병원을 자주 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방은희도 신기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웬만한 점집은 저한테 '저랑 상의하지 마시고 본인을 믿으세요'라고 한다"며 "무속인이 자신과 같은 사주라고 했다. 그런데 그나마 무속인 대신 배우를 하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관련기사]☞ 이혼한 아내와 19년 동거…70대 중견배우의 속사정'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월수입 12만원·조회수 9…처참하다"'피멍 가득' 짓눌린 상흔…이태원 생존자가 공개한 사진낙하산 취업→퇴사 반복 男…서장훈 "나 같아도 안 뽑아" 일침'왕년의 CF퀸' 엄유신 "팔 보였다고 과다노출…출연정지"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