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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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는 이 대학 HiVE센터가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7명의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2종)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HiVE센터는 대구 남구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이나 신중장년을 대상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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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이 대학 HiVE센터가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7명의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2종)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HiVE센터는 대구 남구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이나 신중장년을 대상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은 국가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2종을 비롯해 민간자격증인 드론 정비사 2급과 드론조종항공촬영전문가 2급까지 총 3가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드론 조종·정비·촬영 3가지 과정을 통합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구 지역 최초로 기획·운영된 프로그램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의 항공드론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운동장에서 하루 9시간씩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된 드론 교육은 비행 기체의 조종과정 이수를 시작으로 드론 이해, 기체 소개, 항공안전법, 이착륙과 비행, 직진과 후진, 삼각비행, 종합비행, 항공 촬영, 정비 등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가 참여한 교육에는 드론정비사 2급과 드론조종항공촬영전문가 2급에 전원이 합격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치뤄진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2종 국가자격증 시험에 7명이 최종 합격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명남(60)씨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 3종을 모두 취득하는 성과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류창수 HiVE센터장은 “평생학습이 필수가 된 시대에 영남이공대는 누구나 직업교육으로 언제든 인생을 새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지역민이 대학과 함께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이공대 HiVE센터는 4차산업 혁명시대 청년과 신중장년의 직무능력 향상과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정 이외에 ICT분야 전문가 양성 등 신산업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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