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안우진, 좌·우완 에이스 오늘 한국시리즈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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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좌완 투수 김광현과 우완 투수 안우진이 오늘(1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대결합니다.
국내 투수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건 2013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 국내 무대로 복귀한 SSG의 김광현은 13승 3패에 평균자책점 2.13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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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좌완 투수 김광현과 우완 투수 안우진이 오늘(1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대결합니다.
국내 투수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건 2013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 국내 무대로 복귀한 SSG의 김광현은 13승 3패에 평균자책점 2.13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키움 안우진은 올해 국내 선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224개) 기록을 세우는 등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의 성적으로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안우진은 우리 팀의 심장과 같은 존재이고 누구보다 승리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은 선수"라고 강한 믿음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체력이 변수입니다. 안우진은 앞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3차례 등판해 18이닝을 던졌습니다. 두 차례 연속 4일 휴식 후 출격입니다.
반면 김광현은 지난 5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26일 동안 휴식을 취하고 등판합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어제 SSG 구단,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경기장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KBO는 경기장 안전요원을 기존 인원에서 2배 이상 증원된 230명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출입구는 기존 7개에서 3개 더 개방되고 경기 종료 뒤에도 관람객이 전부 퇴장할 때까지 조명을 끄지 않을 계획입니다.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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