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대통령, 중앙선거 앞두고 석유기업에 ‘횡재세’ 부과 검토
KBS 2022. 11. 1. 11:05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에게 이른바 '횡재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석유 기업들이 주유소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초과 이익에 대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높은 기름 값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진 바이든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던진 '승부수'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실제 세금이 부과되기 위해서는 관련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야 해, 당장 현실화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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