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변명·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 큰벌 내리길"..이태원 참사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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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천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분노를 표했다.
31일 김기천은 자신의 SNS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같지 않은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오고 소화가 안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 가능했음에도 안전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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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기천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분노를 표했다.
31일 김기천은 자신의 SNS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같지 않은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오고 소화가 안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을 맞아 한데 몰린 인파로 인해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1일 밤 11시 기준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 가능했음에도 안전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던 바. 이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김기천 역시 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는 1일 오전에도 "변명과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애도를 강제 강요 하지마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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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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