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변명·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 큰벌 내리길"..이태원 참사 '분노'

김나연 2022. 11. 1.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기천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분노를 표했다.

31일 김기천은 자신의 SNS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같지 않은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오고 소화가 안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 가능했음에도 안전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던 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기천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분노를 표했다.

31일 김기천은 자신의 SNS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같지 않은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오고 소화가 안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을 맞아 한데 몰린 인파로 인해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1일 밤 11시 기준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 가능했음에도 안전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던 바. 이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김기천 역시 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는 1일 오전에도 "변명과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애도를 강제 강요 하지마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