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근 확진자 39% 급증, 10명 중 1명 재감염자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2. 11.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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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은 코로나19 재감염이 빨라지면서 직전 주에 비해 확진자가 무려 39%나 증가했고, 10명 중 1명은 재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일주일간(10.23~29)코로나19 총확진자가 1만 1526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088명으로 재감염률이 9.4%에 달했다.

확진자 10명 중 1명꼴로 재감염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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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1646명으로 늘어
재감염 추정사례 1.088명, 재감염률 9.4% 달해
최근 부산은 코로나19 재감염이 빨라지면서 직전주에 비해 확진자가 무려 39%나 증가했고, 10명 중 1명은 재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진환 기자

최근 부산은 코로나19 재감염이 빨라지면서 직전 주에 비해 확진자가 무려 39%나 증가했고, 10명 중 1명은 재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일주일간(10.23~29)코로나19 총확진자가 1만 1526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1646명으로 10월 셋째주(10.16~22) 총확진자 8312명, 일평균 확진자 1187명에 비해 39%나 증가한 것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60대가 전체 확진자의 15.0%로 가장 많았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088명으로 재감염률이 9.4%에 달했다.

확진자 10명 중 1명꼴로 재감염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 5724명, 재감염률은 1.7%이다.

감염재생산지수도 평균 1.14로 직전주 1.04보다 올랐다.

보건당국은 기온이 떨어지면 재유행이 더 빠르게,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추가 예방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 접종 백신도 현행 2가 백신 1종에서 2가 백신 3종으로 확대한다.

기존 접종에 사용하던 백신은 단가 백신으로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 백신은 초기 바이러스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개량 백신이다.

기존 백신에 비해 BA.1변이는 1.75배, BA.4/5 변이에는 1.69배 높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다.

추가 접종은 2가 백신인 모더나, 화이자 중 선택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1,2차 접종 뒤 4개월 이후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일 경우 적극적으로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1명 발생해 46일 만에 다시 3천명대로 일 확진자가 껑충 뛰었다.

이날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1명, 80대 3명 등 모두 4명이 숨졌다.

부산의 누적 사망자는 2,48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0개 가운데 20개를 사용해 가동률 5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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