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근 확진자 39% 급증, 10명 중 1명 재감염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부산은 코로나19 재감염이 빨라지면서 직전 주에 비해 확진자가 무려 39%나 증가했고, 10명 중 1명은 재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일주일간(10.23~29)코로나19 총확진자가 1만 1526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088명으로 재감염률이 9.4%에 달했다.
확진자 10명 중 1명꼴로 재감염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감염 추정사례 1.088명, 재감염률 9.4% 달해
최근 부산은 코로나19 재감염이 빨라지면서 직전 주에 비해 확진자가 무려 39%나 증가했고, 10명 중 1명은 재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일주일간(10.23~29)코로나19 총확진자가 1만 1526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1646명으로 10월 셋째주(10.16~22) 총확진자 8312명, 일평균 확진자 1187명에 비해 39%나 증가한 것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60대가 전체 확진자의 15.0%로 가장 많았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088명으로 재감염률이 9.4%에 달했다.
확진자 10명 중 1명꼴로 재감염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 5724명, 재감염률은 1.7%이다.
감염재생산지수도 평균 1.14로 직전주 1.04보다 올랐다.
보건당국은 기온이 떨어지면 재유행이 더 빠르게,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추가 예방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 접종 백신도 현행 2가 백신 1종에서 2가 백신 3종으로 확대한다.
기존 접종에 사용하던 백신은 단가 백신으로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 백신은 초기 바이러스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개량 백신이다.
기존 백신에 비해 BA.1변이는 1.75배, BA.4/5 변이에는 1.69배 높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다.
추가 접종은 2가 백신인 모더나, 화이자 중 선택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1,2차 접종 뒤 4개월 이후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일 경우 적극적으로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1명 발생해 46일 만에 다시 3천명대로 일 확진자가 껑충 뛰었다.
이날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1명, 80대 3명 등 모두 4명이 숨졌다.
부산의 누적 사망자는 2,48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0개 가운데 20개를 사용해 가동률 50.0%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놀러간 탓?"…현장엔 중학생 모녀·일밖에 모른 딸도 있었다
- "세월호의 10대가 이태원의 20대…누적된 트라우마 위험"
- 이태원 사망자, 미 연방 하원의원 조카 포함
- 외신 "바이든, 젤렌스키에 '버럭'했다" 폭로…무슨 일?
- 문틈으로 휴대폰 '쓱' 투숙객 불법촬영…모텔 주인 항소심 실형
-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확실시
- '무한책임' 진정성 희석시키는 이상민 장관
- 압사 참사 '떠밀기' 촉발됐나…경찰 수사 '토끼머리띠' 주목
- "실종된 동생 스마트워치 들고와 찾았지만"…가족 잃은 장례식장 망연자실
- 인스타그램, 8시간 넘게 접속 오류…구독자 '증발' 사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