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컴퍼니-페이스메이커스, 유망 스타트업 육성 '맞손'

기사내용 요약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투자, 홍보마케팅 지원 위한 MOU

[대전=뉴시스] 1일 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 대표(왼쪽)와 디앤씨컴퍼니 김준성 대표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전에 본사를 둔 종합홍보회사 디앤씨컴퍼니는 초기기업 투자전문업체인 페이스메이커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투자 지원 등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두 업체는 이날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홍보마케팅 등 각 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융합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신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홍보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전국의 지역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공동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협력, 종합홍보마케팅 패키지 도입 등에서 힘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대전 본사와 서울·세종·전주 등에 지사를 둔 디앤씨컴퍼니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행사 대행, 광고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또 페이스메이커스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과 함께 벤처투자조합 결성, 직접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 대표는 "두 회사의 전략적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도 불구하고 투자와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자원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앤씨컴퍼니 김준성 대표는 "초기기업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전문성을 가진 두 회사의 협업은 스타트업 지원과 생태계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