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공보안경진대회' 개최…항공보안 최고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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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2022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15개 공항과 12개 항공사에서 항공보안을 책임지는 종사자 등이 참여하고,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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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개 국내공항·12개 항공사 종사자 참여
분야는 여객검색·화물검색·항공경비 등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2022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15개 공항과 12개 항공사에서 항공보안을 책임지는 종사자 등이 참여하고,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던 항공여객이 다시 늘어나면서 항공보안의 중요성 및 문화확산이 주요 주제로 선정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5개 공항에서 3개 분야(여객검색·화물검색·항공경비)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약 70여명의 항공보안요원들이 폭발물의 발견과 안전한 처리 능력을 통해 '올해 최고의 항공보안요원'이 선발된다.
수상은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우수상(서울지방항공청장상), 장려상(인천공항공사사장상) 등 각각 3개 팀에 수여되며 상금은 총 640만원이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항공보안을 일상에 접목하기 위해 일반·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월시 국토부 항공보안과장은 "최근 항공 운송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보안요원들도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다시 긴장감을 갖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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