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광산업계, 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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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충북 진천에 있는 석회석 채광 중소기업 지엠씨에서 올해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열고 비금속 광물업계의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비금속광물위원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채산성이 악화한 이 시기에 하루빨리 납품단가 연동제가 법제화돼 조금이나마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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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충북 진천에 있는 석회석 채광 중소기업 지엠씨에서 올해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열고 비금속 광물업계의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비금속 광물업종은 매출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상위 3위 업종으로 최근 급등한 전기료 때문에 수익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며 "대기업에 비해 비싼 단가의 산업용 전기를 쓰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철강·발전사에 석회석, 생석회, 경소백운석 등을 납품하는 중소 광산업계는 인건비 상승, 유가·연료비 인상 등 제조원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적정 단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요구했다.
이상훈 비금속광물위원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채산성이 악화한 이 시기에 하루빨리 납품단가 연동제가 법제화돼 조금이나마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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