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의 날' 은탑훈장에 조치영 온세미컨덕터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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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함께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2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주한 외교사절,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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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부·외국기업협회, 기념식 개최
외국인투자 유치 유공자 44명 포상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함께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2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주한 외교사절,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44명의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
은탑산업훈장은 3억7900만 달러 투자 유치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실로콘카바이드(SiC) 양산을 성공시키고, 내년까지 약 9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확보한 조치영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전무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약 1억2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츠츠미 히데유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회장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황의정 에드워드코리아 부사장, 김영선 한국초저온평택 대표이사, 황영주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상무이사, 이승은 솔베이스페셜폴리머스코리아 전무, 심익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사 등 5명이 받았다.
한편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295억1000만 달러를 달성했고, 올해에도 3분기 누적 신고금액 기준 최초로 200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외국인투자기업들은 한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플랫폼으로 국내 외투기업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아태지역 통상 네트워크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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