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외국기업의 날…은탑훈장에 조치영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전무

임용우 기자 2022. 11.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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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2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외국인 투자유치에 기여한 37명에게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 장관 표창이 돌아갔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은 한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에도 첨단산업과 소재·부품·장비분야 투자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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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유치 기여 44명 유공자 표창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2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로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4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에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3억79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인 실로콘카바이드(SiC) 양산 성공과 함께, 2023년까지 약 9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확보한 조치영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전무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1억2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츠츠미 히데유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회장이 받았다.

또 황의정 에드워드코리아 부사장, 김영선 한국초저온평택 대표, 황영주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상무, 이승은 솔베이스페셜폴림스코리아 전무, 심익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사 등이 산업포장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외국인 투자유치에 기여한 37명에게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 장관 표창이 돌아갔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은 한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에도 첨단산업과 소재·부품·장비분야 투자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아시아 투자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규제혁신과 함께, 반도체·바이오·배터리 등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현금·세제지원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국내 외투기업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58개국과의 FTA를 기반으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아태지역 통상 네트워크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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