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장중 주가 6만 원선 재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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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중 1%대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6만 원선을 돌파했다.
1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1%(600원) 상승한 6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6만200원까지 터치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6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26일(6만 원)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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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대비 1.01% 상승한 6만 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1%대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6만 원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1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1%(600원) 상승한 6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6만200원까지 터치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6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26일(6만 원)이 마지막이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2.44%), 인텔(-2.20%), AMD(-3.14%)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한 것과 대조되는 흐름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2% 하락 마감했다.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들의 '사자' 행렬이 이어지며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은 지난달 21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도 2거래일을 제외하고 삼성전자를 매일 순매수했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향 투자를 축소하지 않겠다는 기조를 명확히 했으며,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D램과 낸드 투자 축소 및 감산을 발표한 것과 대비된다"며 "D램과 낸드 각각의 원가 우위 및 충분한 현금 보유량으로 감산을 통한 수익성 방어보다 시장점유율 확대가 우월 전략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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