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 징역형 노엘 근황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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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운전 및 경찰 폭행으로 징역형을 받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노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속상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노엘은 지난달 14일 대법원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노엘은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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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운전 및 경찰 폭행으로 징역형을 받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노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속상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앞머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셀카를 게재했다. 과거에 비해 살이 빠진 듯 날렵해진 턱선이 눈길을 끈다.
노엘은 지난달 14일 대법원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장용준은 이미 형기를 채우고 지난 9일 석방됐다.
노엘은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1심은 노엘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경찰관 상해 혐의는 다친 정도가 가볍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했다. 항소심 판단도 같았다.
노엘은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 유명세를 치른 래퍼다. 2017년 데뷔해 활동해왔으나 사건 사고로 뉴스에 더 자주 오르내렸다. 그는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내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으며 지난해 4월에는 부산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되기도 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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