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탈퇴' 지안 "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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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잇썸 출신 지안이 탈퇴 심경을 밝혔다.
지안은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남기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편지로 남긴다"고 조심스레 적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달 25일 지안과 휘연의 라잇썸 탈퇴 소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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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라잇썸 출신 지안이 탈퇴 심경을 밝혔다.
지안은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남기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편지로 남긴다"고 조심스레 적었다.
이날 지안은 "중학교 3학년 때 데뷔해 어느덧 고등학생이 됐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썸잇(팬덤명) 덕분이었다. 썸잇과 함께한 추억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썸잇 덕분에 약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그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 나가겠다. 또 만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 (여러분들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의 지안이도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달 25일 지안과 휘연의 라잇썸 탈퇴 소식을 올린 바 있다. 공지에 따르면 라잇썸은 6인 체재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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