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군인·군무원 사망자 4명으로 늘어…중상자 숨져

김지헌 2022. 11. 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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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군인·군무원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중상이었던 군무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군인 2명, 군무원 2명 등 사망자가 총 4명 발생했고 부상자는 기존 중상 2명, 경상 3명에서 중상 1명, 경상 3명으로 바뀌었다.

국방부는 군인·군무원 사망자들의 장례 절차를 1대1로 지원할 인원을 배정했으며, 지방자치단체 등의 요청에 대비해 응급출동 지원팀 등 의료 지원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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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위로가 필요한 때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에서 이스라엘에서 온 관광객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헌화를 마친 뒤 포옹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참사 당일 이태원을 방문했다고 취재진에게 설명했다. 2022.11.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군인·군무원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중상이었던 군무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군인 2명, 군무원 2명 등 사망자가 총 4명 발생했고 부상자는 기존 중상 2명, 경상 3명에서 중상 1명, 경상 3명으로 바뀌었다.

국방부는 군인·군무원 사망자들의 장례 절차를 1대1로 지원할 인원을 배정했으며, 지방자치단체 등의 요청에 대비해 응급출동 지원팀 등 의료 지원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밤 핼러윈을 즐기려는 인파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로 몰렸다가 155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는 오는 5일 자정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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