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2023년 '안전 원년'으로 선포"

유엄식 기자 2022. 11.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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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백정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28일 을지트원타워 본사에서 진행한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은 고객은 물론 우리 임직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지향점을 그리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3년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점이자 안전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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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아 'Your Dream, Our Space' 새로운 비전 제시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 ), 심상철 대우건설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4번째) 등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뉴 비전’ 선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고객의 꿈을 실현한다는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Your Dream, Our Space'로 정했다.

백정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28일 을지트원타워 본사에서 진행한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은 고객은 물론 우리 임직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지향점을 그리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3년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점이자 안전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새로운 비전은 △경영진 인터뷰를 통한 방향성 설정 △현장 직원 의견 수렴 △전 임직원 대상 슬로건 공모 등을 거쳐 선정됐다.

백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비전과 함께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는 미션 선언문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백 대표는 "건설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으며,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의 창조자로 변모할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안전이라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아래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간다면 머지않아 대우건설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대우건설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 및 창립 4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주주인 중흥그룹 정찬선 회장도 대우건설의 새로운 비전에 힘을 실었다. 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창사 50주년을 찾는 내년은 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이 함께 '안정 속 성장'이라는 변함없는 신념과 원칙에 따라 본격적인 도약을 하게 될 새로운 기회이자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 가족들의 저력을 믿고 초일류 건설그룹으로 나아감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정 회장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백 대표, 임원, 노조위원장, 직원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 이후 진행한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백 대표와 심상철 노조위원장이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노사공동 서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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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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