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태 한은 부장, OECD 국민계정회의 집행위원 위촉

유효송 기자 2022. 11. 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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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태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민계정회의의(WPNA)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최 부장은 OECD WPNA에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가해 국민계정관련 의제 선정, 일정 수립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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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사진=뉴스1

최정태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민계정회의의(WPNA)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한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2년 OECD 국민계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최 부장은 OECD WPNA에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가해 국민계정관련 의제 선정, 일정 수립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 부장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OECD WPNA는 OECD, UN, 국제통화기금(IMF), 유럽통계처(EUROSTAT) 등 국제기구와 OECD 회원국의 국민계정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연례 회의로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WPNA 집행위원회는 한국을 포함한 6개국(한국·영국·스페인·벨기에·캐나다·코스타리카)의 국민계정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한은은 "OECD WPNA 집행위원을 배출한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 통계 등 국민계정 편제 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한 것"이라며 "향후 국제 논의에서 한은이 우리나라의 입장을 주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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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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