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하늘, 1인 N역? 은밀한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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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연극을 결심한다.
11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 2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이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은밀한 제안을 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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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강하늘이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연극을 결심한다.
11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 2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이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은밀한 제안을 수락한다.
유재헌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는 무명 연극배우. 그에게 호텔 낙원 전 지배인인 정상철(성동일 분)의 등장은 놀라움과 충격이었다. 소극장 무대 대신 크고 아름다운 무대에서 연기를 해달라는 특별한 제안을 받은 유재헌은 깊은 고민에 휩싸였다.
1일 공개된 스틸에는 일일 배달 아르바이트부터 소극장 무대에 서는 연극배우까지 날마다 1인 N역 이상을 수행하는 열혈 청년 유채헌의 바쁜 일상이 담겼다. 유재헌이 평범한 일상을 뒤로 하고 왜 은밀하면서도 위험한 제안을 수락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어진 역할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유재헌의 표정 또한 인상적이다. 자신의 단독 포스터를 지긋이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싶어 하는 연극배우의 바람이, 중고차 시장에서 일하는 친구 노광(이이경 분)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는 혈기 왕성한 면모가 느껴진다.
과연 하루 24시간이 모자른 열혈 청년 유재헌이 정상철이 제안한 특명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 온갖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선택한 새로운 삶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커튼콜’ 제작진 측은 “유재헌이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을 위해 단 하나의 연극을 하기로 결심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하나씩 전진해나가는 모습이 시청자 분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남의 삶에 쉽게 접근했던 유재헌이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과정을 지켜보시면 이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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