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총 1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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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숨진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중상자였던 24세 여성이 치료 도중 상태가 악화돼 전날 오후 9시쯤 숨지며 하루 전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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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숨진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 인명 피해가 3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중상자였던 24세 여성이 치료 도중 상태가 악화돼 전날 오후 9시쯤 숨지며 하루 전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사망자 중 여성이 100명, 남성이 55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순이다.
희생자 거주지는 서울 63명, 경기 38명, 인천·대전 각 5명, 충남 4명, 전남·울산 각 3명, 광주 2명 순이다. 대구·충북·전북·경북·경남·제주에서도 각 1명의 희생자가 나왔다.
사망자 중 외국인은 26명이다. 이들의 출신 국가는 이란 5명, 중국·러시아 각 4명, 미국·일본 각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 각 1명이다.
부상자 152중 111명은 귀가했다. 현재 41명은 여전히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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