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생존율 3배 높이는 '심폐소생술' 교육…일반시민까지 확대

정일형 2022. 11.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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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1월 교육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와 같은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대상을 일반시민으로 확대했다.

교육내용은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이다.

조용익 시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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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민들이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1월 교육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와 같은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대상을 일반시민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차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이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수강 희망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조용익 시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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