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D-1] 美 ‘긴축 이어지나’....원달러환율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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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FOMC에서 통화 긴축이 이어질지를 관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유로화 약세와 FOMC 경계 속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달러화는 0.75%p 인상 가능성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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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FOMC에서 통화 긴축이 이어질지를 관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전 1430원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전 거래일(1424.3원) 보다 4.2원 오른 1428.5원에 개장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1420원대로 미국FOMC 결과를 관망하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111.53으로 전거래일(110.75)보다 0.70% 상승했다. 지난달 26일 109.70으로 110 아래로 하락했지만 이후 다시 상승하면서 111을 넘어선 것이다.
금융시장에서는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며 강달러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미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태다. 다만 오는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조절 여부도 이번 회의에서 언급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다. 연준이 긴축 속도조절에 나설 것을 언급하면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달 미국의 통화긴축 속도조절 가능성이 나타난 이후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종가 기준 지난달 24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해 1430원대를 이어가던 환율은 10월 26일 5거래일만에 1420원대로 마감했고, 다음날이 10월 27일에는 다시 1410원대로 내려섰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유로화 약세와 FOMC 경계 속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달러화는 0.75%p 인상 가능성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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