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곧 트위터 직원 25% 1차 해고…이사회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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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가 조만간 1차로 전체 직원의 25%를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 팀의 한 관계자는 전체 직원의 약 4분의 1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직원들 평가와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위터 직원은 현재 총 7천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차 해고되는 직원은 2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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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가 조만간 1차로 전체 직원의 25%를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또 트위터 전 경영진을 해고한 데 이어 이사회도 해산시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 팀의 한 관계자는 전체 직원의 약 4분의 1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직원들 평가와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수 팀은 지난 주말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트위터 본사에 나와 관련 논의를 벌였습니다.
이런 논의는 수년간 머스크를 대리해 온 유명 변호사 알렉스 스피로가 주도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위터 직원은 현재 총 7천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차 해고되는 직원은 2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에 단행되는 1차 해고를 포함해 총 해고 규모는 전체의 50%에 육박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당초 알려진 전체 해고 규모 75%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수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 투자자 등에게 제출한 서류를 입수해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트위터 인력 5천500명가량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보도했습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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