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명소 초양도에 '대관람차' 세운다…사천시 랜드마크

차용현 2022. 11. 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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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초양도에 사천 앞바다와 실안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대관람차가 생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사천시 초양도 일대에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대관람차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영국의 런던아이처럼 대관람차가 사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근의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해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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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초양도에 사천 앞바다와 실안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대관람차가 생긴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경상남도, 사천시, ㈜인원레저는 지난달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2 경상남도 관광투자유치·홍보 설명회’에서 대관람차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사천시 초양도 일대에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대관람차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달 건축허가를 받은 대관람차는 직경 35.26m, 최대높이 42m, 4인승 캐빈 24대 규모다. 2023년 3월 준공 후 상업 운영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투자협약에 이어 행정적인 문제까지 해결됨에 따라 초양도 대관람차 설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립공원 지구에서 지구단위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이 중복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결정된 것은 전국 최초다.

사천시 관계자는 “영국의 런던아이처럼 대관람차가 사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근의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해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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