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창업 및 취업 희망자 위한 무료 해외 연수 ‘GYBM’ 13기 연수생 모집, 11월 21일 마감

2022. 11. 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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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 프로그램’ 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이 2022년 13기 연수생 50명을 모집한다.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해외 창업과 취업 기회를 노리는 지원자들은 11월 21일까지 GlobalYBM 홈페이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 홈페이지 등에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미만의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영어로 수학(修學)이 가능한 자이며 전공과 남녀 불문이다. 소정의 면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GYBM 13기의 50명의 연수 대상자들은 12월 초 용인에 있는 글로벌인재양성 센터에 입소해 입문 교육 2개월, 이후 출국해 베트남 현지 교육 9개월 등 총 11개월의 합숙 연수 교육을 받게 된다. 베트남 현지 연수는 하노이 보건대학에서 현지국 언어, 해외 시장 진출 전략, 현지 시장의 역사, 문화, 현지 기업인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GYBM의 특징: 해외 취업 100%와 해외 연수비 전액 무료 외에도 지속적인 혜택 지원

GYBM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중요 국가 과제로서 정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답게 연수생들에 대한 지원이 포괄적·장기적이라는 점이다.

일단 항공 및 해외 체류를 포함해 해외 연수 비용이 전액 무료고, 오히려 연수생들은 연수 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하는 대로 7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연수 수료자들은 희망하는 해외 현지 기업에 100% 취업이 된다. GYBM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현지 기업들에 수료자들의 인기가 높아 통상 연수가 수료되기 1~2개월 전에 현지 기업 입사가 사전 결정되는데, 초기 연봉 수준도 4000만원 이상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수료자의 인기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원 정책은, 수료자가 3년 동안 현지에서 근무해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게 되면 자신만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 자금 유치를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실제적으로 GYBM은 2016년 이후 현재까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L-CAMP)을 통해 총 179개의 창업 기업을 지원해왔다. 이들의 기업 가치는 초기 투자 대비 약 4배 성장한 1조6000억원에 달한다.

그 밖에도 수료자가 취업을 하든 창업을 하든 가히 ‘평생 지원’이라고 할 만큼,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크 및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현지 사업 지원이 수료자들에게 꾸준히 제공된다. 그중에도 특히 2011년 1기 이후 지금까지 배출돼 이미 동남아 4개국 현지의 많은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1300여 명의 GYBM 동문들이 수료자들의 활동에 든든한 지원 그룹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1년간의 합숙 연수를 통해 끈끈하게 연결된 GYBM 동문들은 평소 SNS, 세미나, 스포츠 및 현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친밀하게 교류하며, 특히 상대국 출장이나 시장 조사, 계약 추진 등의 비즈니스 활동에 긴밀하게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각자의 업무 수행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게 하고 있다.

◇ 국가 차원의 중요한 과제로 추진돼 지원 확대 예상

GYBM 프로그램의 실행을 주관하고 있는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여전히 세계 경영에 달려있다.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가 정신이 약해지고 있다는 경고가 있는 시점에서, 통찰력 있고 도전적인 글로벌 사업가 양성이 더욱 중요하다. GYBM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는 글로벌 리더들을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훈련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GYBM의 특징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함께 GYBM을 주관하는 산업인력공단의 사업 담당자 역시 “13기를 모집하고 있는 GYBM은 민관 협동의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서는 가장 성공한 사례가 되고 있다. 수료한 연수생들이 한국보다 시장이 크고 기회가 많은 동남아 시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 개척해나가면서, 유능한 무역 전사들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GYBM은 대우그룹의 고(故) 김우중 회장이 창업가 정신과 세계 경영의 노하우를 청년들에게 전하고자 2011년에 시작한 글로벌 청년 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이다. 2011년 1기 이후 2022년 13기에 이르기까지 1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금 많은 수료생이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와 유럽과 미주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회원은 6000여 명이며 해외에 37개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 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개요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대우그룹의 전직 임직원이 2009년 10월에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대우는 창업자 김우중 회장의 주도로 세계 경영을 기치로 글로벌 시장을 주 무대로 삼았으며 신흥국 최대의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며 한국의 경제 발전과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연구회는 대우의 해외 진출 경험과 세계 경영 노하우를 국가적 자산으로 승화시켜 후대에 전수, 발전시키고자 한다. 6000여 명의 회원과 37개 해외 지회 네트워크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기업에 공급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내용을 자료화해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은 동남아 국가를 겨냥해 2011년 이후 매년 150여 명 규모의 대한민국 청년을 선발해 1년간 무상으로 연수, 배출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 차원의 일자리 제공과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의 인재 확보의 기회가 되고 있으며 2021년 말 기준 13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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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우세계경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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