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보다 주급 많은…' 맨유 10번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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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핵심 선수로 판단했고, 래시포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잔류를 원한다"고 짚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장기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훨씬 더 많은 주급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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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재계약이 체결된다면 주급 인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핵심 선수로 판단했고, 래시포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잔류를 원한다"고 짚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성장했고, 2016년 루이스 판 할 감독 아래에서 1군 무대를 밟았다. 10대 소년이었던 패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득점을 책임졌고, 이후에 등 번호 10번까지 받았다.
조제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랄프 랑닉 감독을 거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몸에 확실하게 익지 않은 전술과 최전방에서 부진한 결정력이 이유였다.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도 확실한 주전 보장은 어려웠다.
리버풀로 깜짝 이적설과 올해 여름에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된 이유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 측은 실제로 파리 생제르맹과 미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를 선택했고, 말 많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밀어내고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래시포드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2789억 원)다. 손흥민(19만 파운드)보다 1만 파운드 많이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장기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훨씬 더 많은 주급을 받을 수도 있다.
래시포드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에 끝난다. 일단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거나 새로운 재계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약속할 수 있다. 만약 재계약 협상이 불발돼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보스만 룰에 따라 1월부터 다른 팀과 협상하게 된다.
올해는 11월에 역대 최초 겨울 월드컵이 열린다. 연말을 앞둔 상황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있어 올해 안에 재계약 협상은 어려울 수 있다. '데일리 메일'도 "래시포드가 월드컵에 차출된다면 새해 전에 합의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짚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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