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코치 제갈길’ 김시은, “멘탈 케어 받은 따스한 작품”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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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은이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촬영을 마무리 한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느끼고 초반에 질투가 많았던 지영이가 후반에는 동료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의 많은 성장을 한 만큼 '멘탈코치 제갈길'은 땀을 흘리고 그 땀들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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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은이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그는 얄미운 빌런에서 없어선 안 될 국가대표 선발 선수로 거듭나며 안방을 접수했다.
김시은은 1일(화) 종영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메달권 선수들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도맡는 만년 2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조지영 역을 맡아 입체적 캐릭터를 소화했다.
김시은은 극 초반 동료 선수들의 페이스메이커가 아닌 메달권 선수가 되고 싶은 욕망을 그리며며 얄미운 ‘빌런’으로 활약했지만, 극 후반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비로소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등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시은의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 일문일답.
Q. 작품을 무사히 끝마친 소감은?
A. 쇼트트랙 촬영을 할 때 감독님께서 항상 다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어요.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촬영을 마무리 한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느끼고 초반에 질투가 많았던 지영이가 후반에는 동료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의 많은 성장을 한 만큼 ‘멘탈코치 제갈길’은 땀을 흘리고 그 땀들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작품입니다.
Q. ‘멘탈코치 제갈길’의 질투심이 많았던 지영이도 많이 성장했나?
A. 지영이가 극 중에서 겪는 여러 사건들을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자기 자신만의 감정이 중요한 것이 아닌, 함께 하는 방법을 깨달으며 초반보다 많이 성장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함께 스케이트장을 누볐던 대표팀 선수(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A.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일주일에 2번씩 얼굴을 봤기 때문에 촬영을 시작했을 당시에 큰 어색함 없이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그로 인해서 나온 호흡도 자연스러워서 좋았던 것 같아요. 또한, 함께 모여 있을 때 서로 나누고 싶은 말들도 많아서 심심할 틈 없이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Q. 스케이팅 속성 훈련을 거쳤다고 들었는데, 실력에 점수를 매긴다면?
A. 연습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크게 놀랄 만큼 넘어진 적이 있어서 스케이트에 대해서 ‘내가 많이 겁먹을 수 있겠구나, 더욱 조심히 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한번 크게 넘어지고 나니까 오히려 조심함은 갖추되 더 잘 타지더라고요. 그때 이후로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점수로 매긴다면, 그래도 50점은 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매겨봅니다.(웃음)
Q. 작품을 보며 대리 힐링을 받았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작품을 통해 힐링이 되었나?
A. 정말 따뜻한 힐링을 받았습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도 작가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서 큰 위로를 받았는데 직접 작품을 보니까 더욱 좋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고, 이러한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Q. 김시은에게 ‘멘탈코치 제갈길’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
A. ‘멘탈코치 제갈길’을 보면서 저의 멘탈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멘탈코치 제갈길’은 함께 살아가는 것을 알려준 따뜻한 작품, 가슴 깊이 위로를 해준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Q. 마지막까지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멘탈코치 제갈길’을 촬영하면서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고,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도 작품을 보면서 힐링을 받았다고 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멘탈코치 제갈길’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께 위로와 감동,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김시은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 16회가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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