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운영…외국인도 이용
경남도는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자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우수 음식점의 위치·메뉴·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한다.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쉽게 미식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포털사이트로 연동할 수 있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국어 페이지로 제공된다.
지난 7월부터 참가 음식점 신청을 받아 현재 250여 개의 도내 우수 음식점들이 입점했다. 다른 중개시스템과 달리 중개수수료 없이 모든 매출을 정산받을 수 있어 음식점 주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스템을 관리하는 경남관광재단은 30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금액 할인(최대 3만원 한도, 1인 1회,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한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적용된다.
할인행사는 경남관광 길잡이, 위메프, 노동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베네피아 바로가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체험 후기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3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후기이벤트도 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gyeongnam.redtable.global/ko/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과해” “손가락질 말라” 고성·삿대질 난무한 대통령실 국정감사 [국회풍경]
- 수능 격려 도중 실신한 신경호 강원교육감…교육청·전교조 원인 놓고 공방
- [스경X이슈] ‘나는 솔로’ 23기 정숙, 하다하다 범죄전과자까지 출연…검증 하긴 하나?
- “이러다 다 죽어요” 외치는 이정재···예고편으로 엿본 ‘오겜’ 시즌2
- [단독]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일었던 양평고속도로 용역 업체도 관급 공사 수주↑
- 유승민 “윤 대통령 부부, 국민 앞에 나와 잘못 참회하고 사과해야”
- “부끄럽고 참담” “또 녹취 튼다 한다”···‘대통령 육성’ 공개에 위기감 고조되는 여당
- 김용민 “임기 단축 개헌하면 내년 5월 끝···탄핵보다 더 빨라”
- [한국갤럽]윤 대통령, 역대 최저 19% 지지율…TK선 18% ‘지지층 붕괴’
- 민주당, 대통령 관저 ‘호화 스크린골프장’ 설치 의혹 제기… 경호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