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애도에 동참, 각종 행사 취소 연기

이상진 기자 2022. 11. 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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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오는 5일까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애도에 동참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관련 오는 5일까지 지역 일원에서 진행되는 축제성 사업을 취소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추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간부회의에서 정부 방침을 확인하고, 진행 예정이었던 주최 및 후원 사업을 취소하며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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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최, 후원 사업 취소·연기

[제천]제천시가 오는 5일까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애도에 동참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관련 오는 5일까지 지역 일원에서 진행되는 축제성 사업을 취소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추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간부회의에서 정부 방침을 확인하고, 진행 예정이었던 주최 및 후원 사업을 취소하며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한다.

시는 △1일 제천시보육연구회 발대식(잠정연기) △2일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시민결의대회(잠정연기) △3일 제15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14일 이후로 연기), △제천향교 기로연(8일로 연기) 등을 연기한다.

또 △2-4일 대학생 도심활성화 이벤트는 대학생이 직접 주도해 도심을 활성화 한다는 취지의 행사로, 또래 집단의 비극 앞에 축제성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세명대 측 의견을 수용해 전격 취소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리겠다"며 "앞으로 시 차원에서 행사 진행 시 안전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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