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K-컬처 세계박람회' 등 민선 8기 107개 공약 확정

이은중 2022. 11. 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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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한 107개 공약을 확정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공약사업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온라인 시민 의견수렴 과정 등 시민 목소리를 녹여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확정된 공약 실천 계획서를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박상돈 시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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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누리집 공약 실천계획서 화면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한 107개 공약을 확정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공약사업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온라인 시민 의견수렴 과정 등 시민 목소리를 녹여내 이같이 결정했다.

시정목표별로는 고품격 문화도시 15개 사업, 활기찬 경제도시 17개 사업, 편리한 교통도시 25개 사업, 친환경 그린도시 24개 사업, 행복한 복지도시 2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공약 실현을 위한 총사업비는 13조3천881억원이다. 이 가운데 시비는 1조3천38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K-컬처 세계박람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3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청수·부성역 신설, GTX-C노선 천안역 연장 등 시민의 삶이 바뀌는 스마트 교통혁신도 추진된다.

시는 확정된 공약 실천 계획서를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천안시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상돈 시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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