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겨울철 재해 대비 농·축·수산 농가 2824곳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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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주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 분야 농가의 월동준비 홍보·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축·수산 농가는 분야별 관리요령에 따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자연 재난 및 화재 등 발생 시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도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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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주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 분야 농가의 월동준비 홍보·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주지역 농·축·수산 농가 2824곳과 주요 농축수산 시설 474곳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온열 장비 가동 시 전기설비 및 주변 발화 물질 제거 ▲대설·대비 노후 시설하우스 및 축사 지주대 및 지붕 점검 및 보강 ▲노지작물 대상 부직포 등 피복자재 활용 보온 및 시설하우스 보온 장비 점검 ▲축사 내 적정 환기로 호흡기 질병 예빙 ▲양봉 벌통 및 물고기 대피용 보온 덮개 설치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농·축·수산 분야 재해 관련 지원사업으로 총 19억원을 투입해 농가 1515곳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과 축산농가 환풍시설 등 겨울철 재해 예방 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여기에 시는 올 하반기 추경으로 1억8000만원(보조 1억800만원·자부담 7200만원)을 투입, 올해 초 이상기온으로 심각한 폐사 피해를 겪은 양봉농가에 월동용 사료와 기자재 등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축·수산 농가는 분야별 관리요령에 따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자연 재난 및 화재 등 발생 시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도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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