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1일 3748명 확진·2명 사망…42일만에 3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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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2일만에 3000명대로 올라섰다.
인천시는 31일 374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47만9896명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인천 확진자는 이달 중순부터 감소세가 멈추고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재택치료자는 1만6297명이며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2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56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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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2일만에 3000명대로 올라섰다.
인천시는 31일 374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47만9896명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일요일이었던 전날(10월30일) 1188명보다 2560명 많고 일주일 전(10월24일) 2641명에 비해서는 1107명 증가한 수치다. 또 9월19일 이후 42일만에 3000명대 기록이다.
인천 확진자는 이달 중순부터 감소세가 멈추고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는 1000명대~2000명대였지만 넷째 주에는 월~금요일 계속해서 2000명대를 유지한 후 이날 3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3745명은 국내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1만6297명이며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2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566명이 됐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15’에서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16.1%, 준중환자병상 23.9%, 일반병상 19.9%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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