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유향곤 "이혼했지만 동거 중, 법원 5번 가" [체크타임]

최혜진 기자 2022. 11.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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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교양프로그램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서 배우 겸 성우 이종구가 아내 유향곤과 이혼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판결을 받고 3개월 이내에 신고를 안 하면 자동으로 무효가 된다. 그런데 마지막에 (이혼) 판결받고, 또 한 번 대판 싸웠다. 아내가 혼자 법원에 가서 이혼 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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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MBN 교양프로그램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서 배우 겸 성우 이종구가 아내 유향곤과 이혼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종구, 유향곤은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체크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이종구는 "아내와 이혼 19년째다. 아내랑 자주 다퉜다. '이럴 거면 이혼해'라고 해서 싸우고 법원을 갔었다. 법원을 간 게 5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 판결을 받고 3개월 이내에 신고를 안 하면 자동으로 무효가 된다. 그런데 마지막에 (이혼) 판결받고, 또 한 번 대판 싸웠다. 아내가 혼자 법원에 가서 이혼 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혼을 했지만 동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향곤은 "자기도 집이 없고 나도 집이 없었다. 남편이 웃긴 게 '아줌마, 밥 주세요' 이런다. 그래서 나도 질세라 '알겠다, 아저씨 기다려라'고 말했다"며 전했다.

또한 이종구는 아내와의 재결합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저는 지금도 (혼인신고서를) 준비해두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유향곤은 "평소엔 이혼한 것을 잊어먹고 산다. 그런데 남편이 버럭 하면 다시 떠오른다"며 "잊어버리니까 같이 같이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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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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