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영암=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5년부터 시작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안전책임기관의 재난관리단계별 역량을 종합진단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9, 시도 17, 시군구 226, 공공기관 63)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영암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유형별 매뉴얼 관리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상황 관리 △재난구호 인프라 확보 및 훈련부문 등 여러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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