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전통 보은군민체육대회 폐지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은군은 매년 11월 개최하던 보은군민체육대회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의견수렴결과 군민체육대회의 역사성과 군민화합차원에서 지역특성에 맞게 참가종목을 변경 해서라도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선수 선발의 어려움으로 군민체육대회를 폐지하고 읍면 특색에 맞는 면민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우세해 군민체육대회를 폐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보은군은 매년 11월 개최하던 보은군민체육대회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읍면에서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선수 수급이 어려워 군민체육대회에 참여하기가 어렵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충북도 일부지역(괴산, 음성)만 개최하고 있는 군민체육대회를 폐지하고 읍면 행사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접수돼 보은군체육회와 군 담당부서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폐지 여부를 논의했다는 것.
이에 의견수렴결과 군민체육대회의 역사성과 군민화합차원에서 지역특성에 맞게 참가종목을 변경 해서라도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선수 선발의 어려움으로 군민체육대회를 폐지하고 읍면 특색에 맞는 면민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우세해 군민체육대회를 폐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43년 역사를 가진 보은군민체육대회가 폐지되는 것은 아쉽지만 고령화, 인구감소 등 시대적 변화를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며"앞으로 특색 있는 체육행사를 발굴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즉설]국민의힘 의원 30명은 고민 중…세 번째 '김건희 특검' 이탈표는? - 대전일보
-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스크린 골프장 등 호화시설 없다" - 대전일보
- "2000조 원은 '껌값'"…러시아, 구글에 200구(溝) 달러 벌금 - 대전일보
- "잘못했습니다"…'흑백요리사' 유비빔, 돌연 폐업 이유는 - 대전일보
- 정부, ICBM 발사에 "北 개인 11명·기관 4개 대북독자제재" - 대전일보
- 尹 대통령 지지율 20%도 '붕괴'…19%로 취임 후 역대 최저 - 대전일보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법률적 문제 없다…상황 지켜봐야" - 대전일보
-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 서해·장항선·평택선 동시 개통 - 대전일보
- 한미, 한반도 문제 논의…"北 러 파병 동향 및 전쟁 투입 공유" - 대전일보
- 서해선 복선전철, 18년 기다림 끝에 개통...내일부터 본격 가동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