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내년 의정비 4652만 원…월정수당 5% 인상

엄재천 기자 2022. 11. 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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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달 31일 제3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월정수당을 5%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의정비(4493만 원)보다 3.5% 인상된 것이다.

의정비심의위는 앞서 2차 회의에서 월정수당 5.7% 인상안을 마련, 여론조사를 했다.

심의위는 2024년부터 3년간의 월정수당은 매년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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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시는 지난달 31일 제3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월정수당을 5% 인상하기로 했다.

월정수당을 기존 3173만 원에서 3332만 원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제3대 청주시의원들은 의정활동비(1320만 원)를 포함해 내년에 4652만 원의 의정비를 받는다.

이는 올해 의정비(4493만 원)보다 3.5% 인상된 것이다.

의정비심의위는 앞서 2차 회의에서 월정수당 5.7% 인상안을 마련, 여론조사를 했다.

여론조사 결과 5.7% 인상은 '높다'는 의견(51.7%)이 '적정하다'와 '적다'는 의견(48.3%)보다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심의위는 이런 여론을 반영해 5% 인상으로 결정했다.

심의위는 2024년부터 3년간의 월정수당은 매년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올리기로 했다.

시는 이번 결정 사항을 '시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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