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반세기 앞둔 대우건설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 비전 선포

박종화 2022. 11.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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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대우건설은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또한 내년을 안전사고 없는 '안전 원년'으로 삼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모그룹인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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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선 중흥 회장 "내년 본격적인 도약 시작점될 것"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이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대우건설은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유어 드림, 아워 스페이스(Your Dream, Our Space·당신의 꿈’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이란 기업 비전을 선포했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다.

백 사장은 이날 함께 공개한 미션 선언문에서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고도 했다. 또한 내년을 안전사고 없는 ‘안전 원년’으로 삼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모그룹인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정 회장은 “”창사 50주년을 맞는 내년은 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이 함께 안정 속 성장이라는 변함 없는 신념과 원칙 아래 본격적인 도약을 하게 될 새로운 기회이자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백정완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우건설 가족들의 저력을 믿고 초일류 건설그룹으로 나아감에 있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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