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서울 노원 백사마을… 세븐일레븐 연탄 나눔 봉사

김수연 2022. 11.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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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경영주 봉사 단체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40여 명이 힘을 모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봉사단이 준비한 물품은 '서울 연탄은행'에 기부됐고 백사마을 주민 20가구에 전달된다.

세븐일레븐은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주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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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세븐일레븐 경영주들과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봉사 단체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40여 명이 힘을 모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기부 물품은 연탄 2000장과 라면·즉석밥 1500개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세븐일레븐 봉사단이 준비한 물품은 '서울 연탄은행'에 기부됐고 백사마을 주민 20가구에 전달된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이 시작되면서 형성된 주거지로 현재까지도 100여 가구가 난방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주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켰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고 'Angel(앤젤) 7'을 테마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40여 회 이상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또한 혈액 부족 사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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