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김기천, 이태원 참사에 분노…"무능·무책임, 뻔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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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천이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참사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
김기천은 지난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지 않은 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고 적었다.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100명, 남성은 55명이다.
부상자 또한 모두 152명으로, 무려 30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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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천이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참사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
김기천은 지난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지 않은 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고 적었다.
이어 "애도를 강요하지 마라", "변명과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천의 글은 약 1만 회 이상 리트윗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맞는 말이다", "생떼 같은 목숨들이 사라졌다", "저도 미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한 김기천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혈의 누', '이층의 악당', '이웃사람', '곡성',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직장의 신', '운빨로맨스', '라이프 온 마스', '외계+인'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 '1000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김기천은 그간 사회적 현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해 7월 양궁 국가대표 안산의 숏컷을 두고 벌어진 페미니스트 논란에 대해서도 트위터에 고추를 말리는 사진과 함께 "숏X이 세상을 망친다"는 글을 올렸다가 계정이 정지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에서는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려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는 1일 오전 기준 총 155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100명, 남성은 55명이다. 부상자 또한 모두 152명으로, 무려 30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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