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대학생 조카 잃은 美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참담하고 가슴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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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로 숨진 미국인 앤 마리 기스케 씨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켄터키대 간호대 학생인 기스케씨는 이번 참사로 숨진 미국인 2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날 성명 발표로 그가 웬스트럽 의원의 조카인 것이 알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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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로 숨진 미국인 앤 마리 기스케 씨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래드 웬스트럽 공화당 하원의원은 성명을 내고 “우리 가족은 조카딸인 앤 마리 기스케의 사망을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신이 우리 가족에게 준 선물이었고, 우린 그를 무척 사랑했다”고 밝혔다.
켄터키대 간호대 학생인 기스케씨는 이번 참사로 숨진 미국인 2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날 성명 발표로 그가 웬스트럽 의원의 조카인 것이 알려진 것이다.
켄터키대 총장도 “아름다운 삶이 갑자기 스러진 고통을 설명할 적절한 말이 없다”면서 “그것은 이치에 맞지도 않고, 이해할 수도 없다. 그것은 상실이며,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준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다른 미국인 1명은 스티븐(20) 블레시 씨로 그는 조지아주 케네소 주립대학생에 다니다가 이번 학기에 한양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와 유학중이었다.
1일 오전 9시 기준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15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국인은 14개국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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