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 부진에도 개선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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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장 초반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5%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년부터 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 면세채널이 역성장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며 매출 방어, 수익성을 개선한 점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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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장 초반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5%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년부터 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일 대비 5.29% 오른 9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우선주도 5.98% 오른 3만9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9346억원, 영업이익은 62.7% 급감한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 면세채널이 역성장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며 매출 방어, 수익성을 개선한 점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체질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며 “북미, 유럽, 일본 등 지역 내 오프라인 멀티브랜드숍(MBS) 채널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 인수를 통해서도 북미 시장 내 확장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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