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태국인 부모, 시신송환 비용 못구해…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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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숨진 태국 유학생의 부모가 시신 송환 비용 40만바트(약 1500만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1일(이하 현지시각)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인 사곤 나치타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나치타의 부모는 시신 송환 비용 40만바트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치타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그의 고향인 태국 록삼 지방정부는 자금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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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이하 현지시각)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인 사곤 나치타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목숨을 잃었다. 그의 부모는 그의 시신을 본국으로 송환해 매장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나치타의 부모는 시신 송환 비용 40만바트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치타의 부모는 이 자금을 구하기 위해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치타는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에는 한국어를 더 배울 생각에 한국으로 왔고 최근에는 서강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다.
그러던 중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에 방문했다가 목숨을 잃었다. 나치타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그의 고향인 태국 록삼 지방정부는 자금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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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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