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무책임한 자들→협잡꾼들 큰 벌 내려지길” 이태원 참사에 분노

박아름 2022. 11. 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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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천이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핼러윈 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 또 한 번 목소리를 냈다.

배우 김기천은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SNS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이 않은 자들 때문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7월엔 자신의 SNS에 "숏X이 세상을 망친다"는 글과 함께 홍고추 사진을 게재, 숏컷 논란을 일으킨 일부 극단적 성향의 남성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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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기천이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핼러윈 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 또 한 번 목소리를 냈다.

배우 김기천은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SNS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이 않은 자들 때문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는 글을 올렸다.

또 김기천은 11월 1일 오전엔 "애도를 강제 강요 하지 마라", "변명과 책임 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적기도 했다.

앞서 김기천은 여러 차례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해 7월엔 자신의 SNS에 "숏X이 세상을 망친다"는 글과 함께 홍고추 사진을 게재, 숏컷 논란을 일으킨 일부 극단적 성향의 남성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후 김기천 SNS 계정이 비활성 상태가 됐다.

한편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한 김기천은 '직장의 신' '결혼의 여신' '시그널' '동네변호사 조들호' '라이프 온 마스' '꼰대인턴' '라켓소년단' '사이코지만 괜찮아' '마녀는 살아있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외계+인' 1부 '이웃사촌' '기묘한 가족' 염력' '곡성' '7번방의 선물' '전우치' '이웃사람' '청담보살' '짝패' '지구를 지켜라!' 등 다수의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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