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태원 참사 관련 트라우마 상담 지원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박명원 2022. 11. 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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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정신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상담 전화를 통해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인천시민은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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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정신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상담 전화를 통해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인천시민은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고통을 호소한 시민 중에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뿐만 아니라 뉴스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사고를 접한 사람도 있었다.

이와 관련 시는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상담과 정신건강 정보 제공 및 정신의료기관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인천=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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