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베트남 빈롱성·메콩대 대표단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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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인천을 방문한 베트남 빈롱성·메콩대학교 대표단을 맞이해 협력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메콩대 이사 겸 감사원장인 응우웬 반 탄 단장을 비롯해 호티투 항 빈롱성 의료보건국 부국장, 레똥 덕 화 메콩대 이사장, 르엉 민 꺼 메콩대 총장 등 대표단 15명이 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 방한은 인천시의회와 빈롱성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호 교류를 위한 목적 등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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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가 인천을 방문한 베트남 빈롱성·메콩대학교 대표단을 맞이해 협력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메콩대 이사 겸 감사원장인 응우웬 반 탄 단장을 비롯해 호티투 항 빈롱성 의료보건국 부국장, 레똥 덕 화 메콩대 이사장, 르엉 민 꺼 메콩대 총장 등 대표단 15명이 시의회를 방문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이봉락 제1부의장, 한민수 의회 운영위원장,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등은 베트남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대표단 방한은 인천시의회와 빈롱성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호 교류를 위한 목적 등으로 추진됐다.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에 위치한 빈롱성은 인구 약 102만여명의 농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응우웬 반 탄 단장은 "베트남 남부는 아직도 환경이 열악해 인천의 발전상을 모델로 삼고 싶다"면서 "특히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같은 도시계획과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방재정책 개발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최근 세계적인 한류의 영향으로 메콩대에 한국어학과가 신설되고 한국어가 제1외국어로 선정됐다"며 "메콩대 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 간 인천시와 빈롱성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허 의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계획 및 재난관리 시스템 기술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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