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홍시후, 10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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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홍시후(21)가 2022시즌 마지막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홍시후는 후보에 오른 고영준(포항), 황재원(대구) 등을 따돌리고 10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10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홍시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한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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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홍시후(21)가 2022시즌 마지막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홍시후는 후보에 오른 고영준(포항), 황재원(대구) 등을 따돌리고 10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홍시후는 5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얻었다.
홍시후는 특히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3-1 승)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선발로 출장한 홍시후는 전반 26분 팀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12분에는 승리의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해당 경기 맨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 해당 라운드 BEST11에 선정됐다.
10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홍시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한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이다.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이다.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후보들을 추린 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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