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창작자 지원 강화해 K-콘텐츠 열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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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1일 내년도 오펜 스토리텔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오펜은 K-콘텐츠 열풍 지속을 위해 창작자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창작 지원금을 증액한 데 이어 최근에는 창작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펜 졸업 기수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집필실을 40% 증설했다"며 "신인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는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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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CJ ENM이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 '오펜'(O'PEN) 지원을 확대해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방침이다.
CJ ENM은 1일 내년도 오펜 스토리텔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부문은 2023년 1월2일부터 16일까지, 영화 부문은 2월1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
드라마 부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0분 분량 단막물과 30~60분 분량 시리즈물로 나눠 지원받는다.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선발된 작가에게는 개인당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원된다. CJ ENM은 올해 총 39명을 선발해 3억9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제공한 바 있다. 또 개인 집필실 등 창작 공간과 업계 최고 수준의 연출자와 작가로부터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취재 지원부터 시나리오 영상화, 제작사와의 연결까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슈룹' 박바라 작가는 오펜 3기, 디즈니플러스(+) '형사록' 임창세 작가는 오펜 2기 출신이다. 지난해 인기를 끈 '갯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도 오펜 1기다. 오펜을 거쳐 간 작가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200명에 이른다.
CJ ENM은 최근 상암동 오펜 센터 내 집필 공간을 40% 확장하며 창작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창작지 지원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오펜은 K-콘텐츠 열풍 지속을 위해 창작자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창작 지원금을 증액한 데 이어 최근에는 창작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펜 졸업 기수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집필실을 40% 증설했다"며 "신인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는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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