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갤러리, 최성희 작가 초청 ‘끌림’ 전시회

함상환 2022. 11. 1.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천대 길병원은 원내 문화 전시 공간 '가천갤러리'에서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최성희 작가 초청 '끌림-나에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끌림-나에게'는 최 작가의 아크릴 유화 작품 17점을 선보인다.

특히 최 작가는 전시된 그림 가운데, 봄날의 따스함을 담은 그림 한 점을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병원에 기부 뜻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길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원내 문화 전시 공간 ‘가천갤러리’에서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최성희 작가 초청 ‘끌림-나에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최성희 자연미술 놀이연구소’ 소장인 최 작가는 자연미술 놀이와 생태교육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학에서 ‘색조’를 전공한 최 작가는 자연물에서 얻은 다양한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 ‘끌림-나에게’는 최 작가의 아크릴 유화 작품 17점을 선보인다. 노랑, 보라, 파랑 등 다양한 색의 조화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생동감이 가천갤러리의 하얀 벽면을 채웠다.

작가는 관람객들의 상상력과 관점에 따라 열린 해석으로 작품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제목을 따로 붙이지 않았다.

특히 최 작가는 전시된 그림 가운데, 봄날의 따스함을 담은 그림 한 점을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병원에 기부 뜻을 밝혔다.

최 작가는 “색이 가지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들이 그림을 통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의 작품들을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